동네에서 작은 카페를 운영하는 지인이 얼마 전 이렇게 하소연했다. "인스타 계정 만든 지 1년이 넘었는데, 팔로워는 그대로고 그걸 보고 왔다는 손님은 손에 꼽아요." 사진은 꾸준히 올렸다. 라떼아트도 예쁘고, 조명도 신경 썼다. 그런데 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을까. 문제는 성실함이 아니라 방향이었다. 매일 올리기만 하는 시대는 지났다. 지금의 SNS는 ...
퇴근 후 부업으로 수제 캔들을 팔던 지인이 있었다. 첫 달엔 지인 몇 명이 사줬고, 둘째 달엔 뚝 끊겼다. "물건은 괜찮은데 왜 안 팔릴까?" 그가 물었을 때, 답은 제품이 아니라 관계에 있었다. 한 번 산 사람이 다시 오지 않았고, 새 손님을 계속 데려올 통로도 없었다. 1인 기업과 프리랜서가 흔들리는 지점은 대개 여기다. 신규 손님보다 '다시 오는 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