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매장에서 가장 자주 벌어지는 풍경이 있습니다. 손님이 두 대의 노트북 앞에 서서 한참을 고민하다가, 결국 직원에게 이렇게 묻습니다. "그래서 이 중에 뭐가 더 좋은 거예요?" 화면에 붙은 스티커에는 알파벳과 숫자가 뒤엉킨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코어 울트라 7, 라이젠 AI 9, 45 TOPS, 12코어… 무슨 암호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 조합에는 ...
새 노트북을 사면서 "이 충전기 하나로 폰도 태블릿도 다 되겠지" 생각했는데, 막상 폰을 꽂으니 평소보다 훨씬 빨리 차서 당황한 적이 있나요? 반대로 여행지에서 급하게 빌린 충전기로는 한 시간이 지나도 배터리가 30%밖에 안 올라 애를 태운 경험도 흔합니다. 똑같이 생긴 USB-C 케이블에 똑같이 생긴 충전기인데, 왜 이렇게 속도가 제각각일까요? 정답은 "...
새 컴퓨터를 살 때는 날아다니던 노트북이, 2~3년 지나니 전원 켜는 데만 1분이 걸린다. 많은 사람이 "이제 사양이 낮아서 그렇지"라며 새 기기를 알아보지만, 원인의 상당수는 CPU도 램도 아닌 ==저장장치==에 있다. 오늘은 SSD와 HDD가 무엇이 다른지, 그리고 오래 잘 쓰려면 무엇을 챙겨야 하는지 차분히 풀어본다. 회전하는 원판 vs 전기로 기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