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두 시간이 통장에 찍히기 시작하면, 처음엔 그저 신이 납니다. 그런데 이듬해 봄, 회사에서 연말정산을 끝내고 마음을 놓을 무렵 낯선 안내문이 날아옵니다.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입니다." 부업으로 번 돈은 분명 내 손으로 벌었는데, 왜 갑자기 세금 이야기가 나오는지 몰라 당황하는 사람이 매년 적지 않습니다. 부업의 난이도는 사실 '버는 일'보다 '정...
부업으로 시작한 일이 조금씩 자리를 잡으면, 어느 순간 반갑지 않은 손님이 찾아옵니다. 바로 세금입니다. 작은 영상 편집 외주를 받던 한 분이 첫해에 별생각 없이 돈만 받았다가, 이듬해 5월에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려니 무엇을 어디서부터 정리해야 할지 막막했다고 합니다. 영수증은 흩어졌고, 통장에는 외주비와 생활비가 뒤섞여 있었죠. 결국 며칠을 끙끙대며 거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