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되면 부엌의 풍경이 달라진다. 어제 끓인 찌개를 식탁에 그냥 두었다가 아침에 들여다보고는 "이거 먹어도 되나" 망설인 경험, 누구나 한 번쯤 있을 것이다. 더위가 시작되면 식중독 신고가 눈에 띄게 늘어난다. 문제는 우리가 흔히 믿는 ==냉장고만 있으면 안전하다==는 생각이, 사실 절반만 맞다는 데 있다. 세균은 '미지근한 온도'를 가장 좋아한다 식중...
여름이 되면 냉장고 문을 열 때마다 한숨이 나온다. 분명 며칠 전에 산 채소가 어느새 물러 있고, 안쪽 깊은 곳에서는 정체불명의 반찬통이 발견된다. 무더위에 음식이 쉽게 상하는 계절, 냉장고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식재료 낭비도, 식중독 위험도 크게 달라진다. 오늘은 여름철 냉장고를 똑똑하게 다루는 살림 팁을 정리해 본다. 냉장고는 '꽉 채우면' 안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