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 스마트폰으로 항공권과 숙소를 뒤적이다 결국 창을 닫아버린 경험이 있을 것이다. 마음은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데, 휴가는 아직 멀었고 긴 여행을 준비할 엄두는 나지 않는다. 그렇게 또 한 번의 주말이 소파 위에서 흘러간다. 그런데 여행이 꼭 멀리, 오래 가야만 여행일까. 차로 한두 시간 거리, 하루면 다녀오는 근교 나들이도 계획하기에 따라 훌륭한...
해 질 무렵, 노을이 천천히 내려앉는 강가에 텐트를 친다. 모닥불에 올린 주전자가 보글거리고, 도시에서는 들리지 않던 풀벌레 소리가 가까이 다가온다. 캠핑의 매력은 바로 이 '느려지는 시간'에 있다. 하지만 처음 도전하는 사람에게 캠핑은 장비도 복잡하고 준비할 것도 많아 보인다. 오늘은 ==여름 캠핑 입문자==를 위해, 무엇을 챙기고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