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되면, 건강검진 결과지를 받으면, 혹은 아이가 기침을 할 때마다 마음속으로 되뇐다. "이번엔 진짜 끊는다." 그런데 사흘이 지나고, 스트레스받는 회의가 끝나고 나면 어느새 손가락 사이에 다시 담배가 끼워져 있다. 금연에 실패한 사람은 의지가 약한 사람이 아니다. 니코틴이라는 물질이 그만큼 집요하기 때문이다. 이 글은 "담배는 나쁘다"는 뻔한 이야기를...
여름이 되면 부엌의 풍경이 달라진다. 어제 끓인 찌개를 식탁에 그냥 두었다가 아침에 들여다보고는 "이거 먹어도 되나" 망설인 경험, 누구나 한 번쯤 있을 것이다. 더위가 시작되면 식중독 신고가 눈에 띄게 늘어난다. 문제는 우리가 흔히 믿는 ==냉장고만 있으면 안전하다==는 생각이, 사실 절반만 맞다는 데 있다. 세균은 '미지근한 온도'를 가장 좋아한다 식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