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사회 배울 돈이 없다는 말 앞에서 — 국민내일배움카드, 몰라서 못 쓰는 5년짜리 기회
서른아홉의 김민재 씨는 15년 다닌 인쇄업체를 나온 뒤로 석 달째 이력서만 고쳐 쓰고 있었다. 하던 일은 익숙한데 그 일을 찾는 회사가 줄었고, 새로 배우자니 학원비가 만만치 않았다. 그러다 고용센터 앞 게시판에서 낯익은 문구를 봤다. "국민내일배움카드". 이름은 여러 번 들었지만 '취업준비생이나 쓰는 것'이라 여겨 지나쳤던 그 제도였다. 사실 이 카드의 ...
2026.07.14 · 읽기 7분 · 조회 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