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환율·물가·증시의 원리부터 일상 속 경제 개념까지. 어려운 용어 대신 “내 지갑에 어떤 의미인지”를 쉽게 풀어주는 정보형 경제 이야기입니다(특정 종목 추천은 다루지 않습니다).
어제 한국 증시가 역사적인 하루를 보냈습니다. 코스피가 하루 만에 10% 가까이 빠지며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고, 미국에서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올해 금리 인상 3회를 전망하며 시장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한편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이 또다시 무산됐고, 미국은 이란에 60일간 원유 판매를 허용하며 국제유가는 약세를 이어갔습니다. > 오늘의 핵심:...
지갑은 그대로인데 장바구니는 자꾸 가벼워집니다. 몇 년 전 5천 원이면 사 먹던 점심이 이제는 9천 원, 1만 원입니다. "월급 빼고 다 올랐다"는 말이 농담처럼 들리지 않죠. 이 익숙한 답답함의 정체가 바로 ==인플레이션==입니다. 오늘은 뉴스에서 매번 스쳐 지나가던 이 단어를, 우리 일상의 언어로 한 번 풀어보려 합니다. 미리 말씀드리면, 이 글은 어떤...
"돈이 돈을 번다"는 말,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 비밀의 핵심에 바로 복리(複利)가 있습니다. 복리를 이해하면 왜 부자들이 "시간이 가장 강력한 무기"라고 말하는지, 왜 투자를 하루라도 일찍 시작하라고 하는지 단번에 와닿습니다. 단리와 복리, 무엇이 다른가 이자를 계산하는 방식은 크게 둘로 나뉩니다. - 단리: 원금에만 이자가 붙습니다. 100만 원에...
뉴스에서 "기준금리 동결" 같은 말이 나오면, 왠지 내 대출 이자가 어떻게 될지부터 걱정됩니다. 그런데 정작 기준금리가 정확히 뭔지 물으면 설명하기 애매하죠. 사실 원리는 어렵지 않습니다. ==기준금리는 '돈의 기본 가격'==이라는 한 문장만 잡으면, 나머지는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 금리를 이해한다는 건, 결국 '돈에도 값이 있다'는 걸 받아들이는 일입...
재테크를 시작하면 가장 먼저 만나는 두 단어가 'ETF'와 '펀드'입니다. 둘 다 여러 종목을 한 바구니에 담는다는 점은 같아서, 처음엔 뭐가 다른지 잘 안 보입니다. 저도 한참을 헷갈리다가, =='어떻게 사고파느냐'==를 기준으로 보니 한 번에 정리됐습니다. > 같은 바구니라도, 시장에서 파느냐 창구에서 맡기느냐가 다릅니다. 둘 다 '바구니'라는 건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