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대기업 시스템, 안드로이드 앱. 우리가 매일 쓰는 서비스의 보이지 않는 뒤편에는 자바(Java)가 깔려 있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1995년에 등장했는데도 여전히 가장 수요가 많은 언어 중 하나라는 사실이 그 안정성을 증명합니다.

"한 번 작성하면 어디서나 실행"

자바의 핵심 철학은 Write Once, Run Anywhere입니다. 코드를 JVM(자바 가상 머신)이 실행하기 때문에, 운영체제가 달라도 같은 코드가 동작합니다. 이 이식성과 거대한 생태계(스프링 프레임워크 등)가 기업 시장을 사로잡았습니다.

첫 코드

public class Main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String name = "Java";
        System.out.println(name + " 세계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
}

다소 장황해 보이지만, 이 명확한 구조가 대규모 협업에서는 오히려 강점이 됩니다.

입문자를 위한 팁

  • 객체지향(OOP)의 개념(클래스, 상속, 인터페이스)을 자바로 배우면 다른 언어로 확장하기 쉽습니다.
  • 백엔드를 노린다면 스프링 부트(Spring Boot)가 사실상 필수 코스입니다.
  • 최신 LTS 버전(17, 21 등)을 쓰면 옛날 자바의 장황함이 많이 개선된 걸 느낄 수 있습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듬직합니다. 취업 시장에서 수요가 꾸준하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스프링까지 가는 길

자바로 백엔드를 노린다면 결국 스프링 프레임워크를 만나게 됩니다. 다만 처음부터 스프링에 뛰어들기보다, 클래스와 객체·상속·인터페이스 같은 객체지향의 기본과 컬렉션(List·Map) 사용에 익숙해진 뒤 넘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이 단단하면 스프링의 복잡한 개념도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가 보입니다.

장황함을 줄이는 최신 문법

옛날 자바가 장황하다는 인식이 많지만, 최근 버전에서는 var를 통한 지역 변수 타입 추론, 레코드(record), 스위치 표현식처럼 코드를 간결하게 해주는 문법이 많이 들어왔습니다. 학습할 때 최신 LTS 버전을 기준으로 잡으면 불필요한 옛 습관을 배우지 않아도 됩니다.